리버밴스가 추진하는 탈중앙화거래소 시스템은 '월드랜드'로 현재 테스트 서비스인 '월드랜드 광주'를 운영중이다. 8월 1일 정식 서비스인 '월드랜드 서울'을 론칭할 계획이다. 월드랜드 서울은 새로운 난이도 함수, 반감기를 적용한 화폐발행스케쥴, 블록발행평균시간 10초 등을 적용한다.

리버밴스는 AI-덱스 기술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사업화해서 기존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흥노 리버밴스 대표는 “지난해 암호화폐 거래소인 FTX가 파산한 후 중앙화거래소에 대한 불신이 커졌고 이를 대체할 덱스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기존 중앙화거래소 사용자들이 덱스를 이용하기에는 비영구적 손실의 위험 요인이 컸는데 리버밴스는 이 위험을 대폭 경감한 AI-덱스 출시로 가상자산 거래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Y-AI서비스 개발 현황. (사진=나호정 기자)

MY-AI서비스 개발 현황. (사진=나호정 기자)

이와 더불어 리버밴스는 구체적인 수익 모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무엇보다 월드랜드 사업 주관 운영사로서의 수입과 더불어 정부기관과 기업, 개인등에게서 기밀데이터를 갖고 사내 My AI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길 원할 경우 리버밴스가 직접 구축해주는 서비스인 ▲MAaaS를 비롯 월드랜드 블록체인을 정부기관, 기업, 콘소시엄 등 고객의 니즈에 맞게 구축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인 ▲BaaS, 니어 프로토콜, 이더리움 등 국내외 유수 블록체인의 노드운영자로 참여하여 얻는 ▲노드 운영자 수입 등이다.

한편 이흥노 대표는 "월드랜드에서 마이AI, AI-덱스, NFT, 영지식증명투표 등 여러가지 dapp들이 돌아가면, 월드랜드 네트워크인 지불 통화 WLC(월드랜드 코인)는 가치를 갖게 된다"며 "WLC의 시가총액은 향후 3년 안에 50조 원 규모로 예상한다. 이는 연평균 14.40% 로 가상 자산의 시장규모가 성장한다는 예측에 기반한다"고 전했다.


출처 : AI타임스(https://www.aitimes.com)